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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비대면 면접 장소 제공
올해 말까지 '인터뷰박스'와 제휴 이벤트
2021-10-13 09:08:32 2021-10-13 09:08:32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대상 비대면 면접 장소를 마련해준다.
 
사람인은 인터뷰박스와 함께 올해 말까지 제휴 이벤트를 실시해 자사 회원 대상으로 비대면 면접 공간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람인 회원 중 희망자는 인터뷰박스를 직접 찾아가 이용한 후 QR 코드로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100% 당첨된다. 설문지를 낸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매주 한 번씩 발표한다.
 
인터뷰박스는 인공지능(AI)나 화상 등 비대면 면접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전문 영상 및 네트워크 장비와 깔끔한 배경, 방음 시설 등을 구비한 1인 공간을 제공하는 업체다.
 
사람인의 이경희 본부장은 “갑자기 확산된 비대면 면접에 부담을 느끼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업계 최초로 비대면 면접 공간과 제휴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람인은 채용 정보 제공뿐 아니라 면접, 이직 등 일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망라한 종합 HR 플랫폼으로서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은 지난 6월 ‘내일이 더 즐거운 사람인’을 신규 슬로건으로 발표한 바 있다. 성장과 자아실현을 이끌어주는 ‘일’이 가진 긍정적인 속성에 주목하고, 열정적인 ‘내 일(my job)’을 통해 더 즐거운 ‘내일(tomorrow)’을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사람인의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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