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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노원서 300억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올해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1000억원 확보
2021-10-18 13:21:09 2021-10-18 13:21:09
오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이미지/신동아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신동아건설은 서울 노원구에서 오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0층, 1개동 101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306억원이다. 
 
신동아건설은 저층부 석재 마감, 경관조명 계획, 계절창고 등 단지고급화 및 특화계획을 제안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오는 2023년 6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아건설은 이에 앞선 지난 3월 서울 상도동 대광연립, 경기도 오산 오산빌리지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노원구 지역 수주로 올해 소규모 정비사업에서만 1000억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소규모 정비사업에 건설사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수주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라며 “회사가 다년간 쌓아온 사업노하우와 경쟁력을 발휘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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