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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 3차 접종에도 코로나19 확진
2022-02-09 14:01:03 2022-02-09 14:01:0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소속사 아워즈에 따르면 타블로는 지난 3일 미세한 증상을 느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4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8일 자진해서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타블로의 증상은 경미한 상태며 보건당국의 치료 지침 안내를 기다리고 있다.
 
다른 멤버들을 비롯해 최근 타블로와 접촉한 스태프들은 곧바로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에픽하이는 향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타블로는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를 계획이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정규 10집 PART 2 ‘EPIK HIGH IS HERE 下’ 관련 기자간담회는 취소된다. 앨범 발매는 변동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타블로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픽하이. 사진/아워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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