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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올해 최대 실적 달성 전망-유진
2022-04-19 08:51:01 2022-04-19 08:51:01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골프존(215000)에 대해 올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15.1%, 7.3% 증가한 5067억원, 115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수치는 여전히 성장 중이다. 그는 “가맹점 수가 2019년 1167개에서 작년 1768개로 증가했고, 올해는 2000개를 넘어설 것”이라며 “분기당 라운드 수도 지난 3~4분기에 최초로 2000만 라운드를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작년 말 기준 해외 18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매출 성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해외사업 매출은 2019년 201억원에서 2020년 262억원, 2021년 51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4.5%, 30.7%, 97.6% 증가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EPS(1만3565원)에 최근 4개년간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15.7배를 적용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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