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백상예술대상) 구교환·김혜준, TV부문 신인상 수상
2022-05-06 21:15:09 2022-05-06 21:15:0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구교환과 김혜준이 ‘2022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58회 백상예술대상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렸다. 올해 시상식은 2021412일부터 2022331일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은 ‘D.P’ 구교환, 신승호, ‘지금 우리 학교는유인수, ‘스물다섯 스물하나최현욱, ‘라켓소년단탕준상이 후보에 올랐다. 이 중 ‘D.P’ 구교환이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구교환은 “'D.P.' 속 한호열의 대사가 생각난다. '형은 뉴 타입이야'라고 하는데 덕분에 신인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D.P' 팀과 정해인 배우에게 감사하다. 정해인 배우와는 12역 하듯 서로의 감정을 공유했다. 신승호와 멋진 장면을 만들어서 추억처럼 남아있다. 전주에서 한준희 감독을 처음 만났는데 저를 지켜봐 주시고 한호열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은 구경이김혜준, ‘소년심판이연, ‘지금 우리 학교는이유미, ‘오징어게임정호연, ‘지금 우리 학교는조이현이 후보에 올랐다. 이중 구경이김혜준이 여자 신인 연기상의 영애를 안았다. 김혜준은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 기적이라 그래서 기대를 안하고 왔는데 이렇게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구경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을 위한 상인 것 같다. 흔들릴 때마다 잡아주신 감독, 작가님 감사드린다. 이영애 선생님 한 프레임에서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지금 많이 부족하지만 보는 분들이 행복하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구교환, 김혜준.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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