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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제트캡, 항공 네트워크 업무협약
재외동포 총판매대리점 지정·마케팅 사업 등 협력
2022-07-22 17:09:08 2022-07-22 17:09:08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월드옥타)와 제트캡은 글로벌 항공 모빌리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재외동포 항공 전문 총판매대리점(GSA) 지정과 지원 △글로벌 항공교통과 경제 협력을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업 △계기를 활용한 공동 사업 상호 홍보 △기타 양측이 합의한 내용 등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월드옥타는 글로벌 항공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해 장기적인 항공교통 서비스 확장과 협회 회원들의 총판 대리점 지원 등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트캡은 개인 전세기, 비즈니스 제트기, 여객 전세기(대형, 소형), 화물 전세기, 항공 종사자 취업 연계 사업을 제공하는 글로벌 항공교통 플랫폼 회사로 전 세계에 항공교통 전문 총판매대리점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1일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항공 모빌리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에서 김익수 제트캡 대표(왼쪽 네번째)와 김영기 월드옥타 부회장(오른쪽 네번째)이 참석차들과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트캡)
 
지난 21일 오후 4시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기 월드옥타 부회장과 김익수 제트캡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영기 부회장은 협약식에서 "제트캡과 장기적인 운영을 강화해 옥타 회원들에게 지원되는 기회가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익수 대표는 "전 세계 총판대리점에 글로벌 항공교통 외에 항공물류 등 사업 아이템을 폭넓게 제공해 한인 경제인들의 사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월드옥타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교통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해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의 사업에 도움을 주고, 대한민국 글로벌 항공교통 발전에 관심을 두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해당 협약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1981년 모국 기업의 수출 증대를 통한 경제에 기여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창립한 단체다. 현재 전 세계 66개국 140개 도시에 지회가 설립돼 있으며, 7000여명의 CEO와 2만6000여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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