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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보합권 등락..부동산株 반등시도
2010-09-29 10:45:5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9일 중국증시는 강보합을 기록 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43포인트(0.09%) 내린 2608.92로 출발한 이후 상승전환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경제 성장세 둔화로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 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마감하자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상하이A지수는 전날보다 2.59포인트(0.09%) 내린 2732.99포인트로 출발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고, 상하이B지수는 0.16포인트(0.42%) 오른 259.32포인트로 출발했다.
 
그간 부동산 추가억제책에 대한 우려로 힘을 쓰지 못했던 부동산주들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상하이부동산지수는 0.39%, 심천부동산지수는 0.30% 하락출발한 이후 낙폭을 빠르게 줄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서민주택 개발을 위한 토지에 부과하는 세금과 인지세를 폐지고, 부동산개발업체가 이미 건설된 서민주택을 구매할 경우 세금과 인지세 부과도 중단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심천금융보험지수도 0.20% 하락출발한 이후 이내 상승전환하며 오름폭을 늘리고 있다.
 
상하이대기업지수는 강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중국이 대체에너지 발전 촉진을 위해 태양력 시범사업등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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