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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골프 수요 둔화 우려에 극단적 저평가-NH
2022-09-02 08:19:43 2022-09-02 08:19:4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골프존(215000)에 대해 골프 산업 둔화에 대한 우려로 극단적인 저평가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에도 주가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며 “골프 산업 둔화로 제기된 성장 지속 의구심과 해외 성장에 대한 낮은 기대치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피크 아웃 우려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414만명에 달하는 골프존 회원과 플랫폼 사업은 재평가 포인트”라며 “최근 1년간 라운드를 한 회원 수는 200만명에 달하며 이는 골프존이 많은 액티브 유저를 확보한 사업자임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골프존은 단순 스크린골프 사업자가 아닌 골프 산업 내 영역 확장 가능한 플랫폼 사업자”라며 “수출이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분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이점은 현 주가는 국내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창출하는 타 프랜차이즈 업종 대비 명백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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