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로봇산업진흥원·석유공사와 '감사 강화' 협약
감사 인력·경험 공유해 역량 강화
교차 감사 등 전문 인력 교류 협력
2022-12-27 16:23:53 2022-12-27 16:23:53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7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석유공사와 '감사 역량 강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및 내부통제 강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영주 가스공사 상임감사, 이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비상임감사, 최형주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감사 인력 및 경험을 공유해 역량을 강화하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해 기관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공동 워크숍 및 실무자 협의회 등 정보 교류를 통한 전문 감사 역량 강화 △교차 감사 등 각종 활동 시 전문 인력 지원 △내부통제 및 감사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기관을 둘러싼 ESG 경영 확대 및 재무 건전화 요구 등 내·외부 환경 변화에도 함께 대응한다.
 
남영주 가스공사 상임감사는 "3개 기관은 그간 축적해온 감사 관련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상호 활용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투명한 공직 사회를 구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7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석유공사와 '감사 역량 강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및 내부통제 강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한국가스공사)
 
세종=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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