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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 첫날, 국내 증시 상승세 출발
2023-01-02 10:08:03 2023-01-02 10:08:03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2023년 새해 첫날 국내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55포인트(0.61%) 오른 2249.95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대응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176억원, 기관은 147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외국인은 329억원 순매도 양상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하이닉스(00066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기아(000270)LG화학(051910)이 보합인 것을 제외하고 상위주 모두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도 상승세가 우세하다. 운수장치,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등이 1%대 강세이며,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6.70포인트(0.99%) 오른 685.9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억원, 2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3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3.20원(0.25%) 내린 126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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