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에 카카오 출신 남재관 부사장 영입
카카오게임즈 IPO 상장 이끈 주역…"글로벌 성장 지원"
2023-07-04 09:35:34 2023-07-04 09:35:34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컴투스(078340)가 신임 경영전략부문장에 남재관 전 카카오 부사장(사진)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남 부사장은 한국 IT·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적 인사로, 다음과 카카오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하며 경영전략 부문의 여러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을 이끈 주역으로 재무회계와 기업 투자 등에 탁월한 역량을 보였습니다. 기획 및 신사업 전략 경험 역시 풍부해 뛰어난 경영관리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요. 
 
남 부사장은 지난 3일부터 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을 맡아 경영 기획, 인사, 재무, 신사업 투자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컴투스는 기존 글로벌 흥행작의 지속 성장과 다양한 신작 출시 및 신사업 추진 등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의 영입으로 경영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 부사장은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독보적 글로벌 역량을 갖춘 컴투스는 오래 전부터 관심있게 지켜보던 기업"이라며 "컴투스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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