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외국인 카지노 선두주자..'매수'-대신證
2010-11-03 08:42: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신증권은 3일 GKL(114090)에 대해 외국인 카지노의 선두주자라며 목표주가 2만7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신규로 제시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GKL이 일본과 성장성이 높은 중국 북부지방과 접근성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VIP 고객에게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올 상반기에 하락한 홀드율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비중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인 방문자는 관광 목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인당 소비금액 또한 높은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에 향후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GKL도 중국인이 전체 방문자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며 "올해 GKL 중국인 비중은 일본인의 42%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일본인이 정체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중국인은 약 71%의 성장세를 보이며 향후 이 회사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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