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뮤직, 글로벌 시장 활약할 프로듀서 찾는다
2023-09-12 01:00:00 2023-09-12 01: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을 배출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활약할 프로듀서를 공개 모집합니다.
 
빅히트 뮤직은 11일 'NNC(Next New Creator)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2023 넥스트 뉴 크리에이터 위드 빅히트 뮤직(Next New Creator with BIGHIT MUSIC)'(이하 '2023 NNC')을 연다고 공지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역량을 펼칠 팝, 힙합, R&B 뮤직 특화 트랙 프로듀서를 발굴하는 오디션입니다.
 
만 14세 이상이면 성별, 경력, 국적에 상관없이 개인/팀 단위로 오는 18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부터 10월23일 오후 2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자는 데모를 2~5개 제출하면 됩니다.
 
최종 선정된 개인/팀은 창작지원금 500만원을 받게 됩니다. 빅히트 뮤직 인하우스 프로듀서 영입 대상자가 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주 지원자에게는 현지에서 하이브 소속 하이레벨 프로듀서와 작업할 기회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앞서 빅히트 뮤직은 지난 2016년부터 'NNC 프로젝트'를 열어왔습니다. 국내외 유망 신인 프로듀서를 발굴하고 음악적 역량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받습니다.
 
빅히트뮤직 'NNC'.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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