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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 스타' 비, 14년 만에 미국서 단독 콘서트
2023-09-21 22:45:53 2023-09-21 22:45:5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원조 K팝 가수' 겸 배우 비(RAIN·정지훈)가 14년 만에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21일 소속사 레인컴퍼니에 따르면 비는 오는 11월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 '스틸 레이닝(STILL RAINING)'을 개최합니다. 22일 애틀랜틱시티의 하드 록 라이브 아레나(Hard Rock Live Arena), 25일 라스베이거스 엠지엠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공연합니다.
 
비가 미국 공연에 나서는 건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해외 공연은 2016년 아시아 투어 이후 7년 만입니다.
 
레인컴퍼니는 "K팝의 연대기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비는 "팬들과 이렇게 단독 콘서트로 만나는 것은 오랜만이라 너무나 설레고 기대된다. 7년 만에 무대에서 만나는 만큼 팬들이 저의 음악과 무대를 통해 K팝의 매력에 더욱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비 미국 투어 포스터. 사진=레인컴퍼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재범 대중문화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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