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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매출 2966억·영업익 312억…1분기 최대 실적
2024-04-30 10:02:40 2024-04-30 10:02:40
대웅제약 본사 전경(사진=대웅제약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대웅제약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66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1.5%, 0.6% 성장한 수치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358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 처방액은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 성장했습니다. 이는 국내 처방액 상위 10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인데요.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는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중미 최대 시장 멕시코에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12개 국가에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3대 혁신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의 고른 성장 속에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더 적극적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단일 품목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1품 1조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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