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박성하 후임 대표 선임 절차 돌입
2024-06-25 16:12:06 2024-06-25 16:12:06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스퀘어(402340)가 새로운 대표 추천 절차에 돌입합니다. 
 
SK스퀘어는 25일 박성하 대표(사장)가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추천하는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SK스퀘어 측은 박 사장의 사임 사유를 "일신상의 사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28일 SK스퀘어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성하 대표가 주주들에게 회사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SK스퀘어)
 
SK스퀘어 이사회는 총 5개 소위원회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 중 인사보상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을 관리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인사보상위원회가 추천한 인사를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한편 박성하 사장은 2022년 부임 이후 투자전문회사 정체성을 확립하고, 포트폴리오 유동화와 신규 투자재원 확보 성과를 거두는 등 출범 3년차인 SK스퀘어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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