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디데이…결선투표 여부 주목
2024-07-23 07:17:03 2024-07-23 07:17:03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23일 열립니다. 한동훈 후보의 과반 득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당협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전날 종료된 당원 대상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80%, 20%의 비중으로 반영해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의 당선자가 나오게 되는데요. 오후 2시 시작되는 이날 전당대회의 개표 결과는 오후 4시30분 전후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당대표 후보(가나다순)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곧바로 당대표로 선출되지만 이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해 오는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한편, 전날 마감한 당원 투표율은 48.5%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3·8 전당대회 투표율보다 6.59%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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