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웅 기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긴급 출국합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에 따르면, 두 사람은 22일 오전 워싱턴DC로 떠납니다. 이날 예정됐던 김 장관의 일정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김 실장은 한·미 고위급 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지 사흘 만에, 김 장관은 이틀 만에 다시 방미길에 오릅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양자 회담을 앞두고, 후속 논의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분위기입니다.
유지웅 기자 wise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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