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딤섬 시장 공략 박차…신제품 ‘고메 새우하가우’ 출시
딤섬 시장 9월 말 기준 500억원…연평균 20% ↑
"트랜드 견인 제품 개발로 혁식 상품 선보일 것"
2025-11-03 10:36:57 2025-11-03 13:47:13
CJ제일제당 고메 새우하가우. (사진=CJ제일제당)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CJ제일제당이 외식 전문점 수준의 딤섬 신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새우하가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고메 샤오롱바오’에 이은 두 번째 제품으로, 냉동만두 1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딤섬 시장에서 영향력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CJ제일제당이 뜨거운 물을 붓는 익반죽 공법으로 만든 속이 비치는 투명하고 쫄깃한 피와 새우 만두소가 핵심입니다. 용기에 담겨 있어 전자레인지 2분30초면 완성됩니다. 
 
시장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에 따르면 국내 딤섬 시장은 올해 9월 말 기준 약 500억원 규모입니다. 지난 2023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0% 수준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딤섬은 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력으로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딤섬과 같이 시장 트랜드를 견인하는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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