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현대차(005380)가 장 초반 5% 가까이 오르며 시가총액 10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증권가의 파격적인 목표주가 상향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4.80% 오른 5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50만원선을 회복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102조717억원으로 불어나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시총 3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증권사들은 잇따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KB증권은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8% 상향한 80만원으로 제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005940) 역시 기존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50% 끌어올렸습니다.
강선진 KB증권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현대차 생산성 혁신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목표주가 80만원은 시가총액 약 164조원 수준에 해당"된다며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 가치 35조원, 기존 자동차 사업 가치 69조원,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자율주행 파운드리 비즈니스 확장 가치 60조원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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