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성수4지구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협업
2026-02-06 10:04:25 2026-02-06 10:04:25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가 설계한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자료=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건설이 성수4지구 재개발에 프리츠커상 수상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글로벌설계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협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는 독일 노이에 뮤지엄과 제임스 시몬 갤러리, 멕시코 무세오 주엑스,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성수 크래프톤 신사옥 등을 설계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르엘 어퍼하우스’의 메인 커뮤니티에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협업한 바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성수4지구에 맨해튼의 전경을 모티브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의 특징인 수직 디자인을 반영해 차별화된 입면과 사계절 경관조명을 적용한 '하이퍼엔드 외관디자인' 선보일 예정입니다. 성수4지구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디자인할 거대한 폭포와 유연한 한강의 흐름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웅장한 스케일의 외관 디자인으로 도심 속에서 대자연의 웅장함을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글로벌 초고층·복합개발 프로젝트에서 축적된 설계 역량을 갖춘 조합의 외관 설계사인 ‘겐슬러(Gensler)’도 참여합니다. 롯데건설은 기능성과 미학을 갖추는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성수4지구를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삶의 품격을 높이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설계사와 함께 성수4지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내는 최적의 설계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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