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1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섭니다. 이번 증가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재무구조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B787-9.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28일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하는 주주우선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5억5000만주의 보통주를 발행해 약 1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8월19일이며, 청약은 9월18일, 납입은 9월29일 진행됩니다.
조달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기반 강화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재무 기반을 안정화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현미주 중심의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항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동계 운항기간에는 아시아 신규 노선 취항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본 확충을 계기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신규 노선 취항 등 성장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광은 에어프레미아 경영본부장은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구조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과 시장의 신뢰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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