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물과더불어TF' 출범…동물복지 입법·정책 추진
단장에 남인순 국회부의장…4대 어젠다 중심 활동 전개
2026-09-22 11:27:14 2026-09-22 11:27:14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민주당이 동물복지와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동물과더불어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합니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동물과더불어 태스크포스(TF)' 출범식. 왼쪽부터 남인순 국회부의장, 김민석 당대표, 윤준병 의원. (사진=뉴시스)
 
민주당은 22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동물과더불어TF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총리 재임 당시 동물정책TF를 꾸려 범부처 차원의 정책 추진을 시작했다"며 "우리 사회의 발전 속도에 맞춰 동물정책의 기준점도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물과더불어TF 단장은 남인순 국회부의장이 맡습니다. 윤준병 의원이 간사를 맡으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대림·송옥주 의원도 TF에 참여해 동물복지와 반려동물 관련 입법·정책 과제를 담당합니다. 한정애·전용기·이광희 의원은 동물복지국회포럼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TF에 힘을 보탭니다. 한준호 의원은 반려묘 큐리, 송영길 의원은 반려견 시시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가족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TF에 참여합니다.
 
외부위원으로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겸 생명다양성재단 대표가 참여해 고문을 맡고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홍은정 서울시의원, 허선경 서대문구의원, 권유림 변호사가 참여합니다. 김재영 국경없는수의사회 대표, 설채현 대한수의사회 대변인, 임미연 전 대구달서구의원은 자문위원으로 TF에 합류했습니다.
 
이 밖에 동물과더불어TF 구성원에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동물보호·수의·법률·정책 분야 전문가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동물과더불어TF는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동물 생명존중 및 책임 있는 반려문화 △반려동물 가족의 경제·사회적 부담 완화 △동물생명 윤리 및 반려동물 산업 육성 등 4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국정과제 관련 주요법안 추진, 세계 동물의 날 계기 활동, 지역 동물복지 우수정책 발굴, 현장단체·전문가와의 정책소통 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남인순 단장은 "생명을 대하는 태도는 결국 사람과 사회를 대하는 태도와 맞닿아 있다"며 "동물복지의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하는 동시에 성숙한 반려문화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까지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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