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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해운주, 화물연대 파업에 급락
2008-06-13 10:07: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승문기자] 해운주가 화물연대 파업 영향으로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5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15500(-7.99%) 크게 하락한 178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TX팬오션(-8.11%), 한진해운(-4.53%) 등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000여명의 10-25t 화물트럭 운전자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있는 화물연대는 13 0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는 최근 유가급등으로 화물업계의 수익성이 악화되자 정부에 운송료 현실화 및 운임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집단 운송거부에 나섰다.
 
이번 총파업으로 평택항, 부산항, 광양항 등 주요 항만에서 이날 오전부터 컨테이너 하역, 운송 차질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토마토 권승문 기자 ksm12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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