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銀 총재회의 참석
2011-02-15 14:14: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18~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차 출국한다.
 
15일 한은에 따르면 김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경제 현황과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G20 Framework) 구축, 국제통화시스템 개혁, 상품시장 개선, 금융규제 개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논의한다.
 
G20은 주요 국제금융·경제 현안에 대한 선진국과 신흥개도국간의 의견교환을 위해 1999년 9월 창설됐으며, G7과 한국 등 12개 신흥시장국, 유럽연합(EU)으로 구성됐다.
 
한편, 김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직전인 17~18일 프랑스 G20 정상회의준비위원회와 유럽 금융 규제·감독 연구소(Eurofi)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Eurofi High Level Seminar 2011)에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재는 미 연준 의장 등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재무장관들과 '글로벌 불균형과 금융안정'을 주제로 토의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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