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기준금리 3.5%로 0.25%p 인상
2011-02-18 09:31:5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칠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3.25%에서 3.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9개월래 8번째 금리 인상으로, 칠레가 최근 10여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지난해 발생했던 지진에서 회복한 이후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칠레 중앙은행은 “전 세계 식량가격과 에너지 비용이 치솟으면서 압력을 가중시킬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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