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마 3D TV' 미국 시장 공략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서 출시행사
2011-02-27 12:49: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가 필름패턴편광안경(FPR) 방식 3D TV를 미국 시장에 출시해 본격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독립영화 시상식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FPR 기술을 적용한 ‘시네마3D TV’ 출시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는 독립영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대 독립영화 축제다.
 
LG전자는 이 영화제가 세계 3D TV 시장을 주도할 시네마 3D TV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시상식을 후원했다.
 
행사에는 연기파 배우 사무엘 L. 잭슨과 니콜 키드먼, 제이미 폭스, 빌 머레이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가볍고 눈이 편안한 3D 안경으로 시네마3D TV를 시청해 청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LG전자는 참석 배우들과의 이벤트에서 차세대 독립영화 감독 양성을 목적으로
독립영화협회 'FIND(Film Independent)'와 공동으로 12만5000달러의 기금도 조성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미국에 시네마3D TV를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미국 영화배우 사무엘 L. 잭슨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독립영화 시상식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LG 시네마 3D TV를 시청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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