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럽 총합공조·에너지 시장 공략 강화
2011-03-01 14:30:5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국제 공조기 전시회에 참가해 유럽 시스템 에어컨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LG전자는 오는 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클리마티싸시온' 전시회에 참가해 '멀티 V III' 등 제품을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곳에서 고효율·친환경·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한 상업용 에어컨, 초고층 빌딩용 에어컨, 친환경 LED 조명과 태양전지 등 총합공조와 에너지 솔루션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높은 냉난방 효율과 용량을 자랑하는 초고층 빌딩용 솔루션 '멀티 브이 쓰리'(Multi V III)는 LG전자의 야심작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국내에 출시돼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유럽 상업용 에어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제품이라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가정용 공간에는 고효율 고효율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난방기인 '써마 V'를 활용한 설치사례를, 사무용 공간에서는 공기조화장치(AHU) 솔루션을 선보였다.
 
노환용 LG전자 AE사업본부장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상업용 에어컨 전체 제품군을 선보여 유럽 총합공조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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