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백혈병 어린이돕기 성금 1억 만든다
연말까지 하림 주력제품 판매액 1%씩 적립
2011-03-28 19:08:4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이 모기업 하림홀딩스(024660)와 함께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이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행복나눔' 협약식을 갖고 다음달 1일부터 올 연말까지 하림치킨, 주원산오리, 하림삼계탕 등 하림그룹의 인기 상품 방송을 특별 편성해 판매 금액의 1%를 적립,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하림치킨은 NS홈쇼핑에서 1분당 평균 500만원어치 이상 판매되는 대표적인 히트 상품이며, 주원산오리 역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주부들의 주문이 많은 인기 상품이다.
 
또 여름철 보양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하림삼계탕도 주문이 밀리는 히트상품이라 이들 제품을 9개월동안 판매했을 때, 약 1억원의 후원금을 적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NS홈쇼핑의 설명이다.
 
한편 NS홈쇼핑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후원을 받게 되는 어린이의 성장 과정을 담은 사진과 글을 기업 블로그에 연재하고, 생일과 어린이날에는 임직원의 축하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상철(사진 오른쪽) NS홈쇼핑 대표이사와 윤후상(사진 왼쪽)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는 28일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행복나눔' 협약식을 맺고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뉴스토마토 조수현 기자 peach091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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