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C를 찾아라' 주인공 탄생
2011-04-04 10:26: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쌍용차가 '2011 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 전시관에서 '코란도C를 찾아라' 이벤트의 추첨행사를 열어 코란도C를 받게된 행운의 주인공 3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코란도C를 찾아라' 이벤트는 지난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코란도C의 마이크로사이트(www.i-korandoc.com)에 제공된 힌트로 전국 140개 쌍용차 영업소 인근에 숨겨진 열쇠를 찾아 오는 사람들 중 진짜 열쇠를 찾은 3명에게 신차 코란도C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보물찾기 이벤트로 인터넷에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서울모터쇼 쌍용자동차 전시관에서 펼쳐진 이벤트는 코란도C의 행운을 기대하며 전국 각지에서 열쇠를 찾아온 140명의 참가자들과 행운의 주인공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수많은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추첨은 참가자들이 차례차례 보물상자에 열쇠를 맞춰 상자를 열면 최종 당첨자로 확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대감 속에 열쇠를 끼웠다가 상자가 열리지 않는 것을 확인하는 참가자들의 얼굴에선 아쉬움이 역력했고, 함께 몰입한 관람객들 사이에선 탄식이 이어졌다. 보물상자를 여는 데 성공한 행운의 주인공들은 기쁨에 겨운 환호성을 질렀다.
 
코란도C의 첫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된 경기 양주에 사는 조웅래씨(48세)는 "당첨된 것이 너무 기쁘고, 이 계기로 쌍용차에 더욱 관심을 갖고 가족처럼 아끼며 사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울산광역시에 사는 김영기씨(33세)는 "서울모터쇼에 와보니 쌍용차가 그동안 어려웠던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온 것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고, 코란도C를 가까이에서 보니 차가 아주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 쌍용차의 발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주인공이 된 광주광역시에 사는 기노진씨(48세)는 "오래 전부터 쌍용차를 타왔고 관심을 갖고 있었다"면서 "당첨이 된다면 장인어른께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소원이 이루어져 기분이 매우 좋다"고 계획을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모터쇼에서 쌍용차(003620)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식목일인 5일에는 쌍용차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보리화분을 증정하고, 매일 진행되는 Play Mega Phone 퀴즈에서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여성 타악그룹 드럼캣의 'Free Your Soul'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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