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하며 '훨훨'
2011-04-27 09:23:0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2227.91까지 오르며 하루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9시0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19.46p(0.88%) 오른 2225.7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각각 184억원, 28억원, 110억원 순매수세다.
 
연이은 코스피 지수 전고점 경신에 증권주가 강세다.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 보다 3.00% 오름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최근 약세를 보였던 전기전자업종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며 1.75% 상승세다. 건설업종지수가 2.15%, 화학업종지수가 1.48% 오르는 등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05930)가 1만8000원(2.01%) 오른 9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009540)LG화학(051910)이 1%대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대백화점(069960)이 1분기 깜짝실적 발표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거래소와 코스닥을 포함한 신고가 경신 종목은 총 28개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11포인트(0.79%) 오른 525.7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업종 중 셀트리온(068270)이 0.83%, 서울반도체(046890)가 0.74%,CJ E&M(130960)이 1.44%, OCI머티리얼즈(036490)가 1.62% 오르는 등 대부분 강세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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