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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건설株, 5.1 부동산대책 '약발'..3%↑
2011-05-02 09:10: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건설주가 5.1 부동산 대책 기대감에 3% 이상 급등하며 코스피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일 오전 9시3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86포인트(3.47%) 큰 폭 오른 234.50포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다소 부진한 1분기 성적표를 공개한 현대건설(000720)(+2.34%) 주가가 2% 이상 상승흐름을 타고 있으며, GS건설(006360)(+3.88%)도 4% 가까운 급등세다.
 
계룡건설(013580)(+3.55%), 남광토건(001260)(+9.15%), 대림산업(000210)(+4.96%), 대우건설(047040)(+3.51%), 중앙건설(015110)(+3.38%) 등이 일제히 큰 폭 오르고 있으며, 진흥기업(002780)은 31원(14.55%)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244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006800)은 이날 건설주에 대해 정부가 '건설경기 연착륙·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통해 건설경기를 연착륙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임으로써 업종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송흥익 연구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해결을 통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정부차원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까지 건설주에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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