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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30만원대 안드로이드 기반 '내비' 출시
2011-05-24 11:08: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팅크웨어(084730)가 국내최초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동시 탑재한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스마트 A'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나비 스마트 A는 구글의 안드로이드2.2 버전 '프로요'를 기반으로 1Ghz CPU, 512MB 메모리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별도의 '동글(dongle)'을 연결하지 않아도 아이폰, 갤럭시S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테더링을 통해 편리하게 무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팅크웨어측은 이를 통해 실시간 통신형 위치기반서비스 'Live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Live 검색으로 위치정보와 함께 구글 등 주요 포털의 정보도 검색할 수 있어 목적지와 관심지점에 대한 최신 정보를 차량 안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나비 스마트 A는 안드로이드OS에 최적화된 최신 아이나비 3D v5.0 전자지도를 탑재해 주요 건물과 랜드마크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현실감 있게 볼 수 있어 내비게이션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팅크웨어 관계자는 밝혔다.
 
이외에도 차량관리 및 여행, 교육, 취미 등 운전에 특화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아이나비 전용 앱스토어인 '아이나비앱스'도 상반기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나비 스마트 A의 가격은 8GB 제품이 37만9000원, 16GB 제품이 42만9000원이다.
 
 
뉴스토마토 박지훈 기자 jhp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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