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신임 감사에 김경식 씨 선임
2011-05-27 11:03: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신증권(003540)이 김경식 전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 상무이사를 신임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기존에 후보로 거론됐던 윤석남 전 금융감독원 회계서비스 2국장이 사의를 표한 데 따른 처사다.
 
대신증권은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을 이와 같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이인형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선임됐으며,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은 재선임됐다. 그밖에 이사 선임의 건 등을 통해 김성호 선진경영연구소 대표와 황인태 중앙대학교 경영대 교수가 각각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재무제표승인의 건은 ▲ 자산총계 8조7971억5300만원 ▲ 부채총계 7조890억4900만원 ▲ 자본총계 1조7081억400만원 ▲ 자본금 4348억6700만원 ▲ 법인세비용 차감전 순이익 1104억6100만원 ▲ 당기순이익 844억800만원이 각각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보통주 한 주당 750원, 시가배당률 4.78%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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