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8거래일째 '약세'..대형株↓
2011-05-30 11:05: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가 8거래일 연속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한 주간 5% 넘는 조정이 나왔지만 여전히 반발매수세가 형성될 만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추가긴축 정책 시행에 대한 우려와 함게 경제성장 둔화 전망이 끊이지 않으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식품가격 급등과 전력부족 심화 등도 증시환경을 어둡게 만드는 요인이다.
 
30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약보합 출발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양상이다. 현지시간 오전 9시38분 전거래일 보다 0.74% 내린 269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연중 최저점인 2661포인트를 불과 30포인트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점 기록을 다시 갈아치울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제지인쇄, 정보기술, 금융보헙업종이 1% 이상의 낙폭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줄줄이 밀리고 있다.
 
폴리부동산그룹이 2.3% 하락 중이고 유쥬석탄채광과 내몽고보토철강, 중국남방항공 등이 1%대 약세권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공상은행과 상하이자동차가 1% 내외의 강세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특징적이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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