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낙폭 축소..자동차·조선株 '선전'(11:00)

2011-06-02 11:39:10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 지수의 낙폭이 축소되고 있다.

2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3포인트(1.13%) 하락한 2117.11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만 홀로 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1300억원, 기관이 700억원 매수하며 지수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 조선주와 자동차주가 포함된 운송장비업종의 선전이 눈에 띈다.

현대중공업(009540)과 STX조선해양(067250)이 1% 가까이 오르고 있고 삼성중공업(0101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도 오름세다. 미국에서 사상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0.1%를 차지했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동반 약세를 보였던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가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4포인트(0.8%) 내린 479.39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원 오른 1079.9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