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눈치보기 장세..코스피, 강보합권 출발
2011-06-08 09:14: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대외적인 악재로 증시 방향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번주 쿼드러플위칭데이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 등 빅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어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9시0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73포인트(0.42%) 오른 2108.4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억원 순매수 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2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철강금속업종이 0.86%, 서비스업종이 0.69%, 전기가스업종이 0.60%, 운송장비업종이 0.53% 오름세다.
 
반면건설업종이 0.53, 보험업종이 0.54% 하락세다.
 
뚜렷한 특징주가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 자동차 부품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현대위아(011210)가 2.09%, 세종공업(033530)이 1.98%, 한국타이어(000240)가 2.07% 오르는 등 대부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현재 전날 보다 1000원(0.11%) 오른 88만8000원에 거래되는 등 대부분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보합권이다.
 
특히 하이닉스(000660)가 그동안 주가 하락으로 저평가 매력이 커진 가운데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1.75%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1.33포인트(0.28%) 오른 474.1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업종 중 셀트리온(068270)이 1.54% 상승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제품 수주 기대감에 전날 급등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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