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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우유로 여름철 '건강' 지키자"
2011-06-24 10:51:04 2011-06-24 10:51:0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일동후디스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시원한 우유 한 잔으로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여름철 우유 활용법을 소개했다.
 
◇우유로 몸을 건강하게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는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나 아침식사를 거르는 직장인들이 하루 한 잔씩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마시는 우유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공급해 공복감을 덜어주고, 저녁에 마시는 우유는 칼슘을 보강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유아의 일일 칼슘 권장량은 500~600㎎, 성인은 700~800㎎이다. 우유 1컵(200㎖)에는 약 200㎎의 칼슘이 들어있어 하루에 1~2컵의 우유는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활동하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햇볕을 받을때 몸에서 비타민D가 자연적으로 합성돼 칼슘 흡수를 촉진시킨다.
 
또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데 필요한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을 충분히 공급해 술 마신 뒤에 우유를 마시는 것은 간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불면증이 있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시면 효과적이다.
 
우유 속의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으로 전환돼 혈압, 숙면 등 정서적인 면에도 안정을 준다.
 
우유만 계속 마시는 것이 질린다면 호두와 땅콩과 같은 견과류를 넣어 마시면 영양 건강식이 된다.
 
견과류에는 비타민 B가 풍부해 피부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있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견과류 외에도 바나나, 토마토 등 각종 과일과 얼음을 우유와 함께 갈아주면 여름날 더위를 달래줄 수 있는 시원한 건강음료가 될 수 있다.
 
우유와 함께 토마토와 당근을 먹으면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딸기와 우유를 섞어 먹으면 신맛도 중화되고 소화흡수율도 향상된다.
 
◇ 우유로 피부를 건강하게
 
우유로 세안과 각질제거, 마사지 등의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데 우유의 효소는 피부의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며 칙칙함을 개선하는데 좋다.
 
체온보다 약간 높을 정도로 데운 우유로 가볍게 세안하면 건조한 얼굴에 수분 공급을 해 피부 결이 매끄러워진다.
 
또 데운 우유를 얼굴에 발라 토너로 피부 결을 정돈하듯 화장솜으로 부드럽게 닦아내면 자극 없이 각질과 피부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단 여드름성 피부나 지성피부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유 3분의1 컵과 밀가루 약간에 달걀 흰자 1개를 거품을 내어 섞은 뒤 얼굴에 잘 펴바르고 10~15분 후에 깨끗하게 씻어내면 모공 수축과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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