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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추석선물세트 300종 마련
2011-08-17 09:51:56 2011-08-17 09:52:3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보광훼미리마트가 추석선물세트 300종을 전국 6100여개 매장에서 주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중저가의 생활용품세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전체 3분의 1에 해당하는 100개 상품을 4만원대 이하로 구성했다. 특히 인터넷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 쇼핑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목표다.
 
훼미리마트는 인기도서 7종을 20~30% 할인해 선보인다. 수학학습만화 베스트셀러인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전집(23권)은 정가에서 32% 할인된 13만5000원에 판매한다.
 
실속형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스페인 와인 2개로 구성된 '스페인와인 실속 세트'(1만9000원) 등 주류세트 35종과 식품 및 생활잡화 99종, 건강식품 28종, 뷰티용품 6종을 마련했다.
 
이외 상주감 중 최고품질을 엄선해 홍삼가루를 뿌려 말린 '홍삼뿌린 상주곶감', 폴리페놀 성분이 일반 배보다 30가량 많이 함유된 '폴리페놀 대왕 배 세트' 등 프리미엄 특산품도 준비했다.
 
 
LG전자의 '디오스 프리미엄 와인냉장고', '체형인식 안마의자',  '쇼파테이블' 등 가전제품과 가구도 엄선했다.
 
뉴욕 현대미술가인 키스해링이 디자인한 '콜라보레이션 자전거', '헬로키티 폴라로이드', '쏘맥잔' 등 이색 상품도 마련했다.
 
한편 훼미리마트는 주문상품(220개)을 무료로 배송하며, 업계 최초로 추석선물세트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 '해피콜센터'는 배송상품 주문 시 전화와 문자로 배송 상황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지호 보광훼미리마트 마케팅팀장은 "올해 추석선물세트는 실속 있는 가격과 믿을 수 있는 품질, 이색적인 상품, 안심배송 서비스로 인터넷 쇼핑몰과 견주어도 경쟁력이 있을 만큼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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