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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태양광발전 본격화 '솔루채 진도'
전문브랜드 '솔루채'..해외 7개국 상표출원
2008-07-29 10:45:4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소인 ‘솔루채 진도’ 완공식을 갖고 상업발전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은 전남 진도군 고군면 일대 8만6000㎡ 부지에 총 220억 원을 투자해 15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3㎿급 태양광 발전소인 ‘솔루채 진도’를 완공하고 28일부터 상업 발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 등과 같은 태양광 원료소재에서부터 태양전지, 모듈 등의 제품과 시스템분야 그리고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까지 모든 분야를 수직 복합화하면서 태양광발전 사업의 일관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전문 브랜드인 ‘솔루채’를 도입해 이미 해외 7개국에 상표 출원을 했으며 일부 지역은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다.
 
삼성물산 한 관계자는 “태양광 사업 본격화는 고유가에 대응한 대체에너지 확보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이라며 “원료 공급에서부터 발전소 건설 운영까지 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차별화된 경쟁력이 최고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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