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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찾아가는 행복나눔 콘서트' 개최
10~12월, 전국 7개 지역서 개최..1만명 초청
2011-10-03 10:49:26 2011-10-03 10:50:40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현대차(005380)그룹이 협력사 임직원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12월까지 2개월간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총 1만명을 초청하는 '협력사 찾아가는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를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주제로 전국 323개 협력사 임직원과 지역민들에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협력사가 위치한 안산, 부산, 당진, 전주, 대구, 성남, 울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린다. 지역 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도 공연에 초대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전국 7개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회관, 한국문예회관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 2일 열린 경기도 안산의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1만명의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첫 공연은 지역 내 협력회사 임직원과 가족 1000명과 다문화가정 등 지역주민 300명 등 1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JK 김동욱, 소프라노 김수연, 탱고 공연 등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콘서트를 관람한 최영택(인지컨트롤스 해외영업팀 과장)씨는 "이번 현대차그룹 행복나눔콘서트를 통해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우수한 품질의 부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협력사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된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협력사와 문화적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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