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시대의 양수겸장..'중소형 배당주'-대신證
2011-10-06 08:16:29 2011-10-06 08:17:39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대신증권은 6일 중소형 배당주에 투자한다면 하락장에 대한 대비뿐 아니라 상승장에 대한 수익전략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성 연구원은 "최근 외부의 악재로 인한 중소형주의 변동성 확대와 추가적인 주가조정 리스크 증가로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는 이제 또다른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불확실하게 펼쳐질 장세에 경기방어주를 통해 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이와 더불어 배당주 중 펀더멘털이 견고한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 역시 향후 외부 충격에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는 유효한 전략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시가총액 2000억원 이하 중소형주 중에서 지난해 배당수익률이 4% 이상이면서 실적개선 모멘텀이 예상되는 중소형주로 삼영화학(003720), 리노공업(058470), 환인제약(016580), 인화정공(101930), 대정화금(120240), ISC(095340), HRS(036640), 인포바인(115310), 플랜티넷(075130), 이상네트웍스(080010)를 꼽았다.
 
이어 컨센서스가 존재하지 않는 종목이지만 올해 수익성장이 예상되는 종목으로는 금화피에스시(036190), 한국전자금융(063570), 에버다임(041440), 피제이전자(006140), 세보엠이씨(011560), 코메론(049430), 대봉엘에스(078140), 듀오백코리아(073190)를 선정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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