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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스케치]美 2분기 GDP 부진 여파..코스피 반락
2008-08-01 09:26: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 증시 하락에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12p(-1.01%) 내린 1578.55로 개장했으며 9 4 현재 18.39p(-1.15%) 내린 1576.28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12p(-0.39%) 내린 537.32p를 기록 중이다.
 
미국과 유럽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국내증시에서 투자심리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 하락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된데다 미국의 주가하락이 신용위기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선반영한 것이라는 시각에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913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 99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이  119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9시 13 현재 차익거래가 121억원 매도, 비차익거래는 56억원 매수를 기록하며 6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의료정밀이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건설업, 은행,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기계, 음식료품, 통신업, 증권, 철강금속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한국전력, SK텔레콤, 한국가스공사, KTF, SK네트웍스, LG데이콤 등을 순매수하고 있고 온미디어,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KT, LG텔레콤 등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 9시 14 현재 LG전자(0.96%)이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LG(-0.76%), 삼성전자(-0.71%), 우리금융(-0.35%), LG디스플레이(-0.33%),  KT&G(-0.22%)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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