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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여전히 불안한 유럽..'하락 출발'
2011-11-18 17:35:01 2011-11-18 17:36:10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18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하락출발했다. 유럽 재정위기가 은행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유럽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시장 불안감을 형성하고 있다. 또 조세프 애커맨 도이체뱅크 최고경영자(CEO)가 "유럽 재정위기 여파에 은행권 시스템이 안정을 찾기까지 앞으로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 점도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52.24포인트(0.96%) 하락한 5370.9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24.30포인트(0.81%) 밀린 2985.99에, 독일 DAX30 지수는 57.28포인트(0.98%) 내린 5792.89으로 출발했다.
 
텔레콤 이탈리아가 0.7% 내리고 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0.95%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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