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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개장)미국·유럽發 악재에 '흔들'..하락 출발
2011-11-21 09:41:02 2011-11-21 09:42:36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21일(현지시간)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유로존 위기감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슈퍼위원회의 재정적자 감축안이라는 불확실성까지 추가되며 투심을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89엔(0.26%) 내린 8353.02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은 오는 23일까지 양당의 합의를 통해 재정적자 감축안을 발표해야 한다. 합의 시한을 이틀 앞두고 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 소매업종과 화학업종은 각각 0.10%, 0.13% 오르고 있는 반면 기계업종과 정밀기기업종은 각각 0.25%, 0.28% 내리고 있다. 해운업종과 증권은 1%대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도쿄 전력(+1.04%)은 가장 큰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신에츠 화학공업도 0.54% 상승 중이다.
 
유럽 매출 비중이 높은 소니가 0.84%, 닌텐도도 0.51%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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