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中 지준율 인하에 관련주 '好好'
2011-12-01 09:07:36 2011-12-01 09:08:57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에 중국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일 오전9시1분 현재 베이직하우스(084870)가 전날보다 750원(4.87%) 오른 1만615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락앤락(115390) 5.25%, 한국콜마(024720) 2.92%, 삼익악기(002450) 5.62%, 매일유업(005990) 1.73% 오르고 있다.
 
기계부품업체인 진성티이씨(036890)는 5.81%, 흥국(010240)도 6.18% 상승중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다음 달 5일부터 은행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
 
중국이 지준율을 내린 것은 지난 2008년 12월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지준율 인하로 중국관련주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전날 지준율 0.5% 포인트 인하를 발표한 것이 국내의 중국관련주들에게 상승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며 "중국의 정책 기조가 긴축에서 내수경기 부양으로 변경되는 첫 신호인 만큼 중국관련주들의 투자심리와 펀더멘탈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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