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서울시회, '희망온돌 프로젝트'에 성금 500만원 기탁
배식봉사, 위문품 전달 등 '이웃사랑 나눔실천' 봉사활동
2011-12-08 14:18:09 2011-12-08 14:19:37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지난 7일 서울시 복지건강본부를 방문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약계층 월동지원 시책으로 추진하는 '희망온돌 프로젝트'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온돌 프로젝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희망을 나누는 활동으로 지난 11월30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종웅 회장, 이상원 부회장, 허숭 감사, 이학수 자문위원, 장경래 사회공헌사업위원장 등과 봉사단체 및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이로써 건협 서울시회는 '희망온돌 프로젝트'의 1호 성금 기탁자가 됐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건협 서울시회가 희망온돌 프로젝트의 첫 성금을 기탁해 준 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회는 이어 회원사 대표이사 및 시회 임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남구 수서동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형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점심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박종웅 회장은 "서울시 건설업계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시는 데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회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회는 배식봉사와 함께 김장김치 200상자 등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서울시회 박종웅 회장이 점심 배식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토마토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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