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조직위, '한중일 국제 어린이 회화' 선발
한·중·일 어린이 총 6만9000여점 응모
2012-01-19 15:01:13 2012-01-19 15:01:13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바다와 연안’을 주제로 개최 중인 ‘한중일 국제 어린이 회화 교류전’ 합동심사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화교류전 작품은 한중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우리나라는 4704점, 중국과 일본에서는 각각 약 5만점과 1만5000점이 응모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각국별 자체심사를 통해 1차로 총 2012점을 선발했으며, 이번 최종심사에서는 그중 우수작품 약 480점을 선발했다.
 
이들 우수작은 다시 국가별로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학부로 나누어 최우수작 각 1점과 대상 1명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2월초 발표될 예정이다.
 
각 나라별로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는 부상으로 보호자 한사람을 동반해 여수세계박람회에 초대 받게 되며 시상식은 올해 8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여수엑스포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특히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문화예술공연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오는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신익환 기자 hebr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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