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외국인 매수폭 축소..장중 저점(13:2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늘리면서 장중 저점까지 밀려났다. 30일 1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40포인트(0.99%) 내린 1945.4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폭을 줄이면서 지수의 낙폭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장중 한때 600억원 가량 매수하던 외국인은 현재 36억원 매수 우위에 그치고 있다. 개인은 1731억원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2151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9종목을 포함 311종목이 오르고 있다. 78종목 보합, 490종목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조정받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약보합권인 1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000660)는 상승전환해 1%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KB금융(105560) 등도 1% 안팎의 강세다.

 

반면 현대차 3인방의 약세가 눈에 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는 각각 2.04%, 0.45% 조정받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012330)는 6.60% 급락한 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포인트(0.39%) 내린 513.81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95원 오른 1125.1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