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금융감독원은 국내 금융회사들이 해외진출 관련 신고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금융회사 해외진출 신고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지화 중심의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신고요건 및 절차 등의 내용이 담긴 통합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통합 가이드북은 해외 현지법인, 지점 및 사무소 설립과 관련한 각 금융업 관련법규 및 외구고한거래법규상 신고요건 및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관련 법규 및 신고서식 등도 제공한다.
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을 각 권역별 금융회사 및 금융협회에 배포하고 PDF파일로도 제작해 홈페이지(www.fnhubkorea.kr)에도 올려놓는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진출을 추진중인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관련 신고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금융감독업무의 투명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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